ニューヨーク・タイムズのアジア拠点が香港からソウルに(ニュースde韓国語#120)

アメリカのニューヨーク・タイムズ(NYT)が香港に置いていたデジタルニュース本部をソウルに移すことにしたと、7月14日(現地時間)明らかにした。ニューヨーク・タイムズは、香港国家保安法の施行がニュースルームの運営と取材活動にどのような影響を及ぼすかについて「不確実性がもたらされた」として、「万が一の事態に備えた計画」を立てるレベルで移転を決定することになった」と明らかにした。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홍콩에 두고 있던 디지털 뉴스본부를 서울로 옮기기로 했다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 NYT는 홍콩 보안법 시행이 뉴스룸 운영과 취재활동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초래됐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계획”을 세우는 차원에서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ここ数十年間、英米圏の有力メディアは、香港をアジア地域を担当する取材拠点として活用してきた。アジアの金融中心地であるため、ニュースの中心になる地域であるうえ、イギリスの植民地時代から言論の自由が保障される地域だったからだ。驚くべき経済成長を繰り返し、グローバル大国に急浮上していた中国を、近くで見守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長所もあった。

지난 수십년 동안 영미권 유력 언론들은 홍콩을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취재거점으로 활용해왔다.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인 만큼 뉴스의 중심이 되는 지역인 데다 영국 식민지 시절부터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는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놀라운 경제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강국으로 급부상하던 중국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2000年代に入り、英米圏のグローバルメディア各社にとって、香港支局の役割はさらに大きくなった。 新聞のデジタル化で「オンラインニュース24時間運営」が普遍的なことになってからだ。米国や欧州本部の従業員が退社すると、香港にいる従業員が仕事を引き継ぎ、オンラインニュースの編集と運営を担当する「3交代勤務」という形になった。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영미권 글로벌 언론사들에게 홍콩 지국의 역할은 더욱 커졌다. 신문의 디지털화로 ‘온라인 뉴스 24시간 운영’이 보편적인 일이 되면서다. 미국이나 유럽 본부의 직원들이 퇴근하면 홍콩에 있는 직원들이 일을 넘겨받아 온라인 뉴스 편집과 운영을 담당하는 ‘3교대 근무’ 형태가 자리잡았다.

ニューヨーク・タイムズがソウルに移すと発表した組織もこの部門だ。ニューヨーク・タイムズは、アメリカ・ニューヨーク本社とイギリス・ロンドンにもそれぞれグローバルデジタルニュース本部を置いている。同紙は現在、香港で勤務する従業員の3分の1に当たるデジタルチームの記者を、来年中にソウルに再配置する計画だ。ただ、国際版の紙の新聞発行と広告営業関連の人材は、香港に引き続き残ることにした。香港には、アメリカの外では唯一のニューヨーク・タイムズの新聞の印刷ハブがある。

NYT가 서울로 옮기겠다고 발표한 조직도 바로 이 부문이다. NYT는 미국 뉴욕 본사와 영국 런던에도 각각 글로벌 디지털 뉴스본부를 두고 있다. NYT는 현재 홍콩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디지털팀 기자들을 내년 중으로 서울에 재배치할 계획이다. 다만 국제판(International Edition) 종이신문 발행과 광고 영업 관련 인력들은 홍콩에 계속 남기로 했다. 홍콩에는 미국 바깥에서는 유일한 NYT 종이신문 인쇄 허브가 있다.

会社側はバンコクとソウル、シンガポール、東京などを移転候補地として検討したと説明した。その中でソウルは△外国企業に親和的で、△独立した言論活動が可能であり、△アジア地域の主要イシューで中心的な役割を果たしているなどのメリットがあって選ばれたと、ニューヨーク・タイムズは説明した。

회사 측은 방콕과 서울, 싱가포르, 도쿄 등을 이전 후보지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그 중 서울은 △ 외국 기업에 친화적이고, △ 독립적인 언론 활동이 가능하며, △ 아시아 지역의 주요 이슈들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등의 이점이 있어서 선택됐다고 NYT는 설명했다.

一方、ニューヨーク・タイムズは、香港に取材本部を置いているブルームバーグやCNNは、すぐに香港を離れる計画がないと、内部関係者の話を引用して伝えた。

한편 NYT는 홍콩에 취재본부를 두고 있는 블룸버그나 CNN은 당장 홍콩을 떠날 계획이 없다고 내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原文:


ちょっと解説

Podcastで取り上げた、各国の法人税率の比較はこちら。韓国は文在寅政権の政策で法人税率を事実上引き上げたばかりで、「外国企業に親和的」というのは、ほかの要素も考えてのことと思われ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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