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日韓特派員座談会」に猛批判(ニュースde韓国語#086)

KBS1の時事番組「時事直撃」が、「日韓問題の原因は文在寅氏」という日本人のパネルの発言をそのまま放送したが、視聴者の猛烈な非難を受け、番組の司会者イム・ジェソン弁護士が見解を明らかにした。
KBS1 시사프로그램 ‘시사 직격’이 ”한일 문제 원인은 문재인씨”라는 일본인 패널의 발언을 그대로 방송했다가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은 가운데, 방송 진행자인 임재성 변호사가 입장을 밝혔다.
10月25日に放送された「時事直撃」は、「韓日関係、認識と理解・2部作 日韓特派員の対話」というテーマで行われた。この日の放送では、久保田るり子・産経新聞解説委員と中野晃・朝日新聞論説委員、ソヌ・ジョン朝鮮日報副社長兼社会部長とキル・ユニョン ハンギョレ国際ニュースチーム記者が出演した。日韓両国の保守、進歩ジャーナリストをそれぞれ招待し、話をしたのだ。
지난 25일 방송된 ‘시사 직격‘은 ‘한일 관계, 인식과 이해 2부작 - 2편 한일 특파원의 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구보타 루리코 산케이신문 해설위원과 나카노 아키라 아사히신문 논설위원, 선우정 조선일보 부국장 겸 사회부장과 길윤형 한겨레 국제뉴스팀 기자가 출연했다. 한일 양국의 보수, 진보 언론인을 각각 초청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다.
この日、久保田委員は「日韓関係が困難にぶつかったのは、文在寅氏の歴史観だ」と語った。久保田委員は「文在寅政権は親日のルーツを持つ朴槿恵前大統領がしてきたことを『外交的失敗』と規定し、それを壊そうとしている」として「反日に対する文在寅政権の信念は変わるわけがなく、そんな中では日韓対話は不可能だ」と主張した。(※この部分、下記「ちょっと解説」を参照)
이날 구보타 위원은 ”한일 관계가 어려움에 봉착한 건 문재인씨의 역사관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보타 위원은 ”문재인 정권은 친일의 뿌리를 가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해 온 일을 ‘외교적 실패’로 규정하고 그걸 무너뜨리려고 한다”며 ”반일에 대한 문재인 정권의 신념은 바뀔 리 없고, 그런 와중에는 한일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放送後、視聴者掲示板とポータルサイトのニュースコメントなどには「時事直撃」を批判する声が高まった。日本の極右性向の人物の発言を濾過せずに、そのまま放送したという理由だった。以後、青瓦台国民請願のホームページには「時事ジャーナル」(注:原文ママ翻訳)の廃止を求める請願もアップされた。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과 포털 사이트 뉴스 댓글 등에는 ‘시사 직격‘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일본 극우 성향 인사의 발언을 여과 없이 그대로 올렸다는 이유였다.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시사 저널’의 폐지를 촉구한다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その後「時事直撃」司会者のイム弁護士が見解を明らかにした。イム弁護士は、自分のフェイスブックに「『現在の両国の認識』を両国の代表的な進歩・保守の新聞の特派員出身記者を通じて盛り込もうとした」として「多くの方々が産経・朝鮮日報というメディアの選定自体を批判しているが、安倍政権下での産経は、日本政府とオピニオングループに相当な影響力を持つ媒体」と説明した。
이후 ‘시사 직격’ 진행자인 임 변호사가 입장을 밝혔다. 임 변호사는 ”‘현재의 양국에 대한 인식’을 양국의 대표적 진보-보수 신문의 특파원 출신 기자들을 통해 담고자 했다”며 ”많은 분들이 산케이-조선일보라는 매체 선정 자체를 비판하고 있으시지만, 아베 정권 하에서의 산케이는 일본 정부와 오피니언 그룹에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매체”라고 설명했다.
続いて「朝鮮日報に批判的であろうとなかろうと、朝鮮日報が持つ現実的な販売部数と影響力は否定できない」として「ハンギョレと朝日だけで、韓国と日本の社会に現存する声を完全にカバーするのは難しい」と伝えた。
이어 ”조선일보에 비판적이든 그렇지 않든, 조선일보가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판매부수와 영향력은 부인할 수 없다”며 ”한겨레와 아사히만으로 한국과 일본 사회에 현존하는 목소리를 온전히 담아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続いて「韓国メディアでは韓国に友好的な日本の知識人たちの発言が選別されて紹介されているが、現実を完全に認識する必要もある」として「私も『韓日関係の問題の原因は文在寅氏の歴史観』という表現を現場で聞いて衝撃だった。しかしそのような認識が日本社会に存在し、また極端だと片付けることができない程度の比率を占めているのが事実なら、それに直面する必要がある」と主張した。
이어 ”한국 매체에서는 한국에 우호적인 일본 지식인들의 발언이 선별되어 소개되지만 현실을 온전히 인식할 필요도 있다”며 ”저도 ‘한일 관계 문제의 원인은 문재인씨의 역사관’이라는 표현을 현장에서 들으면서도 충격이었다. 하지만 그런 인식이 일본 사회에 존재하고, 또 극단적이라고 치부할 수 없는 정도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 그것에 대면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イム弁護士は「加害国が加害の歴史を否定し、被害国の政府首脳の歴史観を指摘する状況をカットしてしまうのではなく、対面して議論して、なぜそのような認識が存在するかを分析することが『時事直撃』の目標」として「この目標が果たして放送で十分実現できたかという指摘には、至らなかったという点を認める」と伝えた。
임 변호사는 ”가해국이 가해의 역사를 부정하고, 피해국 정부 수반의 역사관을 지적하는 상황을 편집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대면하고 논쟁하고, 왜 그런 인식이 존재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시사 직격’의 목표”라며 ”이 목표가 과연 방송에서 충분히 구현되었는가라는 지적에는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전했다.

原文:

ちょっと解説

映像は、こちらで全てご覧頂けます。

久保田氏はほとんど日本語で喋っており、字幕もやや不正確なため、記事中に出てくる引用部分も重訳のため本来の意味から離れてしまっているのですが、補記しておくと、

問題とされている部分で久保田氏は、「現在の日韓関係の責任は誰にあるか」という質問に、 「一言で言えば、文在寅氏の歴史観」と韓国語で語っています。

その後、日本語に戻って「自分と金大中と盧武鉉以外は大統領として失格だという考え方。親日のルーツを持った朴槿恵がやってきたことは、いわゆる外交的失敗だった。それを倒して正しくするために反日政策をやっているという歴史観の流れがある。彼の考え方を変えるというのはほとんど不可能なので、反日に対する文在寅政権の信念はおそらく変わらないだろう」と話しています。

久保田氏に非難が集中した一因として、久保田氏が文在寅大統領を「氏」づけで呼んだこともあったようです。「~氏」という敬称の難しさは音声の中で語っていますが、日本の「~氏」よりもやや相手を低く見るニュアンスがこもります。韓国でもこの辺の難しさが認識されたのか日本人を「さん」付けで呼ぶことが広がってきており、日本語話者でもある参加者は4人とも、日本人、韓国人を問わず「安倍さん」と言っています。

余談ですが、番組はみんなでマッコリを飲みながら和気藹々と談笑する場面が随所に挿入されています。これももしかすると批判された理由かもしれま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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