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に北朝鮮風居酒屋が誕生?(ニュースde韓国語#082)

ソウル麻浦区弘益大学前で開業を準備中のある居酒屋店主が、金日成・金正日父子の写真と北朝鮮国旗をインテリアに活用し、国家保安法違反の議論に包まれた。問題が大きくなると、店主は一部の写真などを撤去したが、北朝鮮式のコンセプトはそのまま残して工事を進めている。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앞에서 개업을 준비 중인 한 술집 점주가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사진과 북한 인공기를 인테리어로 활용하며 국가보안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점주는 일부 사진 등을 철거했지만 북한식 콘셉트는 그대로 남겨 둔 채 공사를 진행 중이다.
最近、SNSとオンラインコミュニティーなどには、弘大近くで開業を控えて工事中の、ある居酒屋の建物の外壁の写真が投稿された。写真は金日成・金正日父子の写真と北朝鮮国旗、北朝鮮の宣伝ポスター風の絵が貼られた建物の外壁の全景が写っていた。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홍대 인근에서 개업을 앞두고 공사 중인 한 주점 건물의 외벽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사진과 인공기, 북한 선전 포스터 풍의 그림들이 부착된 건물 외벽 전경이 담겼다.
15日、麻浦区役所と警察によると、数日前から、その居酒屋に関連した苦情が寄せられた。先に麻浦区がこの事件をソウル地方警察庁に通報し、警察は、この建物が国家保安法違反にあたるかどうかを確認していた。
15일 마포구청과 경찰에 따르면 수일 전부터 해당 술집과 관련한 민원이 접수됐다. 먼저 마포구가 이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에 넘겼고, 경찰은 해당 건물의 국가보안법 위반 소지를 확인 중이었다.
その後、麻浦警察署の関係者が現場を訪れ、店主A氏は「秋夕(旧盆)連休が終われば金日成父子の写真と北朝鮮国旗はすぐに撤去する」として「こうして関心を引けば商業的に役立つと思ったが、間違っていたようだ」と明らかにしたと伝えられた。
이후 마포경찰서 관계자가 현장을 찾았고, 점주 A씨는 “추석 연휴가 끝나면 김일성 부자 사진과 북한 인공기는 바로 철거하겠다”면서 ”이렇게 관심을 끌면 상업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했는데 잘못된 것 같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警察はこの日、Aさんが自分の言葉通り、秋夕連休が過ぎた後、金日成父子などの写真を撤去する場合、追加の取り調べはしないと明らかにした。警察関係者はNEWS1に「Aさんが撤去せずに掲示を続けたり、こういうことが繰り返されれば、利敵性についての状況が濃くなると見て、捜査段階に切り替えることもありうる」と付け加えた。
경찰은 이날 A씨가 자신의 말대로 추석 연휴가 지난 다음 김일성 부자 등의 사진을 철거한다면 추가적인 수사는 벌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경찰 관계자는 뉴스1에 “A씨가 철거하지 않고 게시를 계속하겠다고 하거나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이적성에 대한 정황이 짙어진다고 보고 수사 단계로 전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居酒屋側は16日午前、金日成・金正日父子の写真や北朝鮮国旗を撤去した。しかし、「平壌居酒屋」という看板と北朝鮮式の宣伝画およびフレーズなどは残っており、居酒屋の中では、内部のインテリア工事が進行中だ。
주점 측은 16일 오전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사진과 인공기를 철거했다. 그러나 ‘평양술집’이라는 간판과 북한식 선전 그림 및 문구 등은 남아 있으며, 주점 안에서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原文:

ちょっと解説

ご存じの通り韓国には国家保安法があり、事実上、北朝鮮政府を指す「反国家団体」を「讃揚・鼓舞・宣伝」した者は7年以下の懲役刑とされています。

現地を訪ねてみると、工事が進んでいました。騒ぎを受けて当初のオープン予定が延期されたという報道があったものの、いつ開業なのかは不明。

「肝臓によい医学を発展させよう」

「つまみ加工で一大革新を起こそう」

「もっと多くの酒を同志たちに」

「同志たちの消費を大々的に増やそう!」

資本主義的な消費をあおるスローガンは北朝鮮本国ではありえず、パロディーという狙いが見て取れ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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