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グルメサイト裏事情(ニュースde韓国語#064)

パク・ミヒャン

ハンギョレESCチームリーダー


一時、昼休みになると電話機に火がついた。「汝矣島でいいレストランちょっと教えてください」「お客さんが来ることになったんだけど、そんなに高くないレストランちょっとおすすめお願い」。夕方にも似たような状況が演出された。「今日デートする人とすてきな所に行きたいんだけどおすすめお願いします」とか、「ビジネス関係だけど費用は私が出す状況、こういう時ビジネスにも役立って私の財布も痛まないレストランはある?」などの電話が来るのが常だった。年末には、その回数が増える。「同窓会をするのに、17人くらい集る。1人当たり2万〜3万ウォン程度が予算だけど、いいレストランを教えてお願い。予約までしてくれるといいな!」。さらには「今、忠南○○だけど、ここのうまい店はどこ?」とか「来週、済州島に遊びに行くんだけど、レストランちょっとおすすめしてみて」という人もいた。「A4用紙」数枚分の済州グルメガイドを価格別、位置別、メニュー別に整理してあげた。楽しい気持ちで快く情報を共有した。

한때 점심시간이면 전화기에 불이 났다. “여의도에서 갈 만한 식당 좀 알려주세요.” “손님이 찾아오기로 했는데 그럴싸하면서 그리 비싸지 않은 식당 추천 좀 부탁해.” 저녁에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오늘 데이트하는 이와 근사한 데 가고 싶은데 추천 부탁해요”라든가, “비즈니스 관계인데 비용은 내가 내는 상황, 이럴 때 비즈니스에도 도움이 되고 내 지갑도 거덜 안 나는 식당 있을까?” 등의 전화가 오기 일쑤였다. 연말엔 그 횟수가 늘어난다. “동창회를 하는데, 17명 정도 모여. 1인당 2만~3만원 정도가 예산이야. 갈 만한 식당 추천 부탁해. 예약까지 해주면 좋고!” 심지어 “지금 충남 ○○인데 여기 맛집은 어디야?”라거나 “다음주 제주도에 놀러 갈 건데 식당 추천 좀 해봐”라는 이도 있었다. ‘A4용지’ 여러 장 분량의 제주 맛집을 가격별, 위치별, 메뉴별로 정리해서 줬다. 즐거운 마음으로 흔쾌히 정보를 공유했다.

しばらくこんな「知人チャンス」を愛用していた人たちが、2010年代にはパターンが変わった。いち早くレストラン情報をデータベース化したビッグデータ食堂検索サービス「食神」(2010年)、「マンゴープレート」(2013年)、「ポイン」(2013年)、「ダイニングコード」(2014年)などを利用するのだ。「集団知性」に傾くグルメ選択だ。

한동안 이런 ‘지인 찬스’를 애용하던 이들이 2010년대에는 유형이 변했다. 발 빠르게 식당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한 빅데이터 식당 검색 서비스 ‘식신’(2010년), ‘망고플레이트’(2013년), ‘포잉’(2013년), ‘다이닝코드’(2014년) 등을 이용하는 것이다. ‘집단지성’에 기댄 맛집 선택이다.

これらのプラットフォームが根付く前の2000年代には、有名なグルメブロガーが勢力を伸ばした。しかし、彼らの商業性がメディアによって徐々に知られ、影響力が急激に減り始めた。

이들 플랫폼이 자리잡기 전인 2000년대엔 유명 맛집 블로거가 득세했다. 하지만 이들의 상업성이 미디어로 점차 알려지면서 영향력이 급격히 줄기 시작했다.

しばらく「水曜美食会」「生活の達人」(SBS)「おいしい奴ら」(コメディーTV)など、数多くのグルメ番組に出た店が人気だった。最近では、「イ・ヨンジャグルメ」「ペク・チョンウォングルメ」など、人気芸能人の行きつけの店が大人気だ。彼らへの忠誠度は、ミレニアム世代が高い。昨年3月29日から5日間、大学ネイル20代研究所が全国の満19〜24歳の成人男女900人を調査した「食文化報告書」を見ると、「信頼できるグルメ情報を紹介する有名人」の1位はペク・チョンウォン(33.1%)、2位がイ・ヨンジャ(19.6%)だった。続いてキム・ジュンヒョン(12.3%)、シン・ドンヨプ(7.1%)などが激しく追っていた。

한동안 <수요미식회>, <생활의 달인>(SBS), <맛있는 녀석들>(코미디TV) 등 수많은 음식 프로그램에 나온 집이 인기였다. 최근에는 ‘이영자 맛집’ ‘백종원 맛집’ 등 인기 연예인의 단골집이 대세다. 이들에 대한 충성도는 밀레니엄 세대가 높다. 지난해 3월29일부터 닷새간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만 19~24살 성인 남녀 900명을 조사한 ‘식문화 보고서’를 보면 ‘믿을 만한 맛집 정보 소개 유명인’ 1위는 백종원(33.1%), 2위 이영자(19.6%)였다. 그 뒤를 김준현(12.3%), 신동엽(7.1%) 등이 바짝 쫓고 있었다.

最近は、別の風景が広がっている。消費者は、情報の信頼性に一層鋭い定規を突きつける。2010年代初め、公正取引委員会は、メーカーから得た多様な金銭的提供を自身のブログで明らかにしていないブロガーたちを摘発した。ベンチャー業界では、企業型グルメブロガーの営業についても話題が豊富だ。認知度最上級のパワーブロガーがCEO格だ。彼の指示に従う何人かのブロガーが、まるでピラミッドのようにつながっている。パワーブロガーが「今度はオープンした○○に行こう」と指針を出すと、みんな行って味わってレストランの紹介文を投稿するやり方だ。レストランは当然、費用を支給する。しかし反論も少なくない。マーケティングの一つだというのだ。しかし、一度だまされた消費者は、「純粋さを装った営業活動」に見て不信感を抱く。だから消費者は「信頼できる誰か」を探す。その「誰か」がペク・チョンウォンであり、イ・ヨンジャだ。

최근엔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소비자는 정보 신뢰성에 더욱 예리한 잣대를 들이댄다. 2010년대 초 공정거래위원회는 업체로부터 챙긴 다양한 금전적 제공을 자신의 블로그에 공지하지 않은 블로거들을 적발했다. 창업 업계에선 기업형 맛집 블로거의 영업에 관해서도 얘기가 무성하다. 인지도 최상급 파워블로거가 시이오(CEO) 격이다. 그의 지시를 따르는 여러 명의 블로거가 마치 피라미드처럼 연결돼 있다. 파워블로거가 ‘이번엔 개업한 ○○에 가자’라고 지침을 내리면 다들 가서 맛보고 식당 소개글을 올리는 식이다. 식당은 당연히 비용을 지급한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다. 마케팅의 하나라는 것이다. 하지만 한 번 속았던 소비자는 ‘순수함을 가장한 영업활동’으로 보아 불신한다. 이러니 소비자는 ‘신뢰할 수 있는 누구’를 찾는다. 그 ‘누구’가 백종원이고 이영자다.

営利目的ではないグルメリストにも熱狂する。一時「土地公社グルメ」「大韓地籍公社グルメ」などがカカオトークに乗って稲妻のように広がった。大韓地籍公社(現・韓国国土情報公社)は、186支社の職員4000人が土地測量のために全国を回って発見した美味しい店400所を集め、「土地の話、味の話」(2014年)も出版した。2016年には内容をアップグレードした出版物も出した。ビビンバ、チゲ類など平凡だが安くて美味しいメニューを売るレストランが多く、しばらく話題になった。一方、今年初め、郵政事業本部は、配達員2万人が選んだ観光名所を盛り込んだ冊子を出したが、実際に人気を集めた内容は、「配達員グルメ」だった。収益と結ばれていないおすすめレストランに感動するのだ。自分が加入したカフェや同好会のメンバーが推薦したグルメも信頼する。

영리 목적이 아닌 맛집 목록에도 열광한다. 한때 ‘토지공사 맛집’ ‘대한지적공사 맛집’ 등이 카카오톡을 타고 번개처럼 퍼졌다. 대한지적공사(현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86개 지사 직원 4천여 명이 토지 측량을 위해 전국을 다니다가 발견한 맛집 400곳을 모아 <땅 이야기 맛 이야기>(2014년)도 출간했다. 2016년엔 내용을 업그레이드한 간행물도 냈다. 비빔밥, 찌개류 등 평범하지만 저렴하고 맛있는 메뉴를 파는 식당이 많아 한동안 회자됐다. 그런가 하면 올해 초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 2만여 명이 꼽은 여행 명소를 담은 책자를 냈는데, 실제 인기를 끈 내용은 ‘집배원 맛집’이었다. 수익과 연결되지 않는 식당 추천에 감동하는 것이다. 자신이 가입한 카페나 동호회 회원이 추천한 맛집도 신뢰한다.

しかし、上には上があると言うのか! 「私達は、提供写真を見ただけで感想をアップすることもします。行ったことはないけど、行ったように書きますよ」あるグルメレビューのマーケティング業者と先週、電話で話した。主にカフェやミーティングルームを対象に営業する、その会社の社長は「本文を投稿する人と、コメントをつける人に分かれますが、カフェの会員たちと進行」すると言った。月に10回程度のレビューやコメントが出るが、費用は60万ウォン程度だという。「1年着実にやれば、その地域のおいしい店として定着します」。

하지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했던가! “저희가 제공하는 사진만 보고 후기 올리기도 해요. 안 가봤지만 간 것처럼 쓰죠.” 한 맛집 리뷰 마케팅 업체와 지난주 통화했다. 주로 카페나 모임방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그 업체의 대표는 “글 게시하는 이와 댓글 다는 이로 나뉘는데, 카페 회원들과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 달에 10회 정도 리뷰나 댓글이 나가는데 비용은 60만원 정도라고 했다. “1년 꾸준히 하면 그 지역 맛집으로 등극합니다.”

原文:

ちょっと解説

イ・ヨンジャさんについては、#NDK011でそのお勧めグルメの人気ぶりを取り上げました。また、#NDK031でも話題になったことを紹介し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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