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イドルの外見を規制?(ニュースde韓国語#052)


女性家族部は2月13日、「男女平等放送番組制作ガイド」というタイトルの資料を配布した。「男女平等の実現」のために放送局が考慮すべき事項を提案したものだ。女性家族部は「男女平等な放送番組制作のために、実際の番組制作現場で遵守すべき事項」として「テーマ選定から男女平等を反映」、「男性と女性の両方をバランスよく代表」、「性暴力や家庭内暴力を正当化したり、扇情的に扱わないようにすること」などを提案した。  それとともに「放送番組の多様な外見を再現するためのガイドライン」を添付した。 

 여성가족부는 지난 2월 13일, ‘성(性)평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안내서’란 제목의 자료를 배포했다. ‘성평등 실현‘을 위해 방송사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제안한 것이다. 여성가족부는 ”성평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실제 방송제작 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들”로 ‘주제 선정부터 성평등 반영‘, ‘남성과 여성 모두를 균형 있게 대표‘, ’성폭력과 가정폭력을 정당화하거나 선정적으로 다루지 않도록 할 것” 등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방송 프로그럄의 다양한 외모 재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첨부했다. 

女性家族部は「外見至上主義の追求が一律的なコンテンツを作成する原因となっていることを認識して、外見至上主義の価値を否定する努力」が必要だと強調した。ところが、この部分で「似たような外見の出演者が過剰な割合で出演しないようにします」との内容が含まれた。「似たような外見の出演者」とは何だろうか? 女性家族部は、次のような事例で説明した。 

여성가족부는 ”외모 지상주의의 추구가 천편일률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는 점을 인식하고, 외모 지상주의 가치를 지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비슷한 외모의 출연자가 과도한 비율로 출연하지 않도록 합니다‘란 내용이 포함됐다. ‘비슷한 외모의 출연자’는 무엇일까? 여성 가족부는 다음과 같은 사례로 설명했다. 

 (事例)音楽番組の出演歌手たちは皆双子? 

音楽番組の出演者たちの外見の画一性は深刻です。大部分の出演者たちがアイドルグループで、音楽の多様性だけでなく、出演者たちの外見も多様ではありません。ほとんどのアイドルグループの外見は、やせた体、白い肌、似たようなヘアスタイル、スタイルがあらわれる服と似たようなメイクをしています。外見の均一性は男女ともに表われています。

 (사례) 음악방송 출연가수들은 모두 쌍둥이? 

 음악방송 출연자들의 외모획일성은 심각합니다.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아이돌 그룹으로, 음악적 다양성뿐만 아니라 출연자들의 외모 또한 다양하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의 외모는 마른 몸매, 하얀 피부, 비슷한 헤어스타일, 몸매가 드러나는 복장과 비슷한 메이크업을 하고 있습니다. 외모의 획일성은 남녀 모두 같이 나타납니다. 

女性家族部は、この内容を「画一的な外見の基準を提示する演出および表現」をやめようというタイトルの下で提示した。また「やせた体、白い肌、似たようなヘアスタイル、スタイルがあらわれる衣装」などのアイドルグループのメンバーたちが、これらの外見の均一性を強化しているというものだ。 

여성가족부는 이 내용을 ‘획일적인 외모 기준을 제시하는 연출 및 표현’을 지양하자는 주제아래 제시했다. 그러면서 ”마른 몸매, 하얀 피부, 비슷한 헤어스타일, 몸매가 드러나는 복장”등을 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이러한 외모 획일성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これについては反発が起こった。女性家族部がアイドルグループの外見を統制するという印象のためだ。これらの反発にハ・テギョン「正しい未来」党議員も加勢した。彼は2月16日、フェイスブックを通じて「女性家族部の長官は女全斗換ですか?」として、「軍事独裁時代の頭髪取り締まり、スカート取り締まりと何が違うのか。なぜ容姿について女性家族部の基準で取り締まるのか。似ても似なくてもそれは政府が評価する問題ではなく、国民の主観的な好みの問題だ」と批判した。  

이에 대해서는 반발이 일었다. 여성가족부가 아이돌 그룹의 외모를 통제한다는 인상 때문이었다. 이러한 반발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도 말을 보탰다. 그는 지난 2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여가부 장관은 여자 전두환입니까?”라며 ”군사독재 시대 때 두발 단속, 스커트 단속과 뭐가 다른가, 왜 외모에 대해 여가부 기준으로 단속하는가, 닮았든 안 닮았든 그건 정부가 평가할 문제가 아니고 국민들 주관적 취향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これに対して女性家族部は2月18日、報道資料を通じて「男女性平等放送番組制作案内書は、放送の過剰な外見至上主義が呼び起こす否定的な影響について警戒心を持とうという趣旨」として「現場で自律的に反映することを骨子とした案内書で、規制や統制という批判は事実と違う」と説明した。 

이에 대해 여성가족부는 2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평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안내서는 방송의 과도한 외모 지상주의가 불러오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경각심을 갖자는 취지”라며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반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안내서로, 규제나 통제라는 비판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 안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30조 양성평등 조항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기획·제안·편성하는 과정에서 고려할 사항을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原文:


ちょっと解説

日本でも報じられた「アイドルの外見規制?」の話。

どちらかというと女性政策の面からの提言でしたが、多くの疑念を招くこととなり、女性家族部はこの報道の後、「引用事例は修正、削除して趣旨が正確に伝わるように改善する」と表明。ガイドラインは修正されました。(修正後の原文はこちら

ガイドラインにかみついたハ・テギョン議員は、#049でも紹介しました。「軍隊でスマホ使用を大幅解禁へ」という方針にも異議を唱えていた人です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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