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キャッスル」超教育ママに共感してしまう(ニュースde韓国語#050)

見ていない人にこのドラマのあらすじを説明するのは、とても大変で無意味なことだろうだからパスしよう。子供をソウル大学医学部に送るために、人生をかけた4人の母親の話だが、1回目から人が1人、銃で自殺して死んでいくドラマをどこから説明すべきか? 見た人だけで本論から話そう。私たちは、イェソのママ、ハン・ソジンに石を投げられるだろうか? 
안 본 사람에게 이 드라마의 줄거리를 설명하는 건 무척 힘들고 무의미한 일일 테니까 패스하자. 아이들을 서울대 의대에 보내기 위해 인생을 건 4명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인데, 첫 화부터 사람 하나가 총기 자살로 죽어 나가는 드라마를 어디부터 설명해야 할 것인가? 본 사람들끼리 본론부터 얘기하자. 우리는 예서 엄마 한서진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1回目を見ながら「あんなに子どもを大学に送るのにクレイジーな親がいるとは」と鼻で笑っていた。しかし、その後、こうした批判的な視点は消えた。これまで明らかになったメインキャラクター「イェソのママ」ハン・ソジン(ヨム・ジョンア)の人生を振り返ってみよう。市場で牛や豚の内臓と牛の血を売る飲んだくれパパの娘、カク・ミヒャンとして生まれた。高校の時「内蔵と牛の血を売る店の娘」ということが知られ、屈辱を感じた。その時、噂を言いふらしたと疑われる人はただ1人だが、それがまさにイ・スイム(イ・テラン)だ。 
 첫화를 보면서는 ”저렇게 애 대학 보내는데 미친 부모들이 있다더라”며 비아냥 거렸다. 그러나 이내 이런 비판적 시각이 사라졌다. 지금까지 밝혀진 메인캐릭터 ‘예서 엄마’ 한서진(염정아 분)의 인생을 복기해보자. 시장에서 소 돼지의 내장과 선지를 파는 술주정뱅이 아빠의 딸 ‘곽미향‘으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 ‘내장 선지 파는 집 딸’이라는 것이 알려졌고, 수치를 느꼈다. 그때 소문을 냈다고 의심되는 사람은 딱 한 명인데, 그게 바로 이수임(이태란 분)이다.  
高校を卒業して、地元から消え、ハン・ソジンの名前で、学力試験全国1位が生涯自慢のソウル大学医学部出身の医師カン・チュンサン(チョン・ジュノ)と結婚した。今、彼女は昔のカク・ミヒャンではない。チュナム大学整形外科教授カン・チュンサンの妻であり、シンファ高校に首席入学したカン・イェソの母親として、チュナム大学財団が用意してくれた「スカイキャッスル」に住んでいる。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네에서 사라졌다가 한서진의 이름으로 학력고사 전국 1등이 평생 자랑인 서울대 의대 출신의 의사 강준상(정준호 분)과 결혼했다. 지금 그는 예전의 곽미향이 아니다. 주남대학교 정형외과 교수 강준상의 아내고, 신화고등학교에 수석 입학한 강예서의 엄마로 주남대학 재단이 마련해준 ‘스카이캐슬’에 살고 있다. 
まだドラマに登場していない理由で、夫と義母はハン・ソジンの本名がカク・ミヒャンで、内蔵と牛の血を売っていた店の娘だという事実を知っているが、ハン氏の生活の舞台であるスカイキャッスルの他の入居者と自分の子供たちは、彼女の正体を知らない。4世帯しかいないスカイキャッスルの他のメンバーは、ハン氏が、オーストラリア・シドニーの銀行の頭取の娘であり、シドニーに歯科医師の兄がいると思っている。 
 아직 드라마에 등장하지 않은 이유로 남편과 시어머니는 한서진 씨의 본명이 곽미향이고 내장 선지를 팔던 집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한씨의 삶의 무대인 스카이캐슬의 다른 입주자와 자신의 아이들은 그녀의 정체를 모른다. 4가구뿐인 스카이캐슬의 다른 구성원들은 한씨가 호주 시드니 아무개 은행의 은행장 딸이고, 시드니에서 치과의사인 오빠의 동생으로 알고 있다.  
内蔵と牛の血を売る店の娘、自分の過去と、男の子を産まなかったという事実が、ハン氏の足を引っ張る。自分をことごとく無視する姑に認められる最後のチャンスは、娘・イェソをソウル大学医学部に合格させ、3代目の医師の家系という栄光を守り抜くことだ。スカイキャッスルには、ハン氏と同じ欲望を共有する人々が住んでいる。ただひとつの目的は、子供たちをソウル大学医学部に送ることだ。そのために土下座して姑に大金を借り、食事はもちろん、睡眠状態とバイオリズムまでチェックしてくれて、内申と入試それぞれに合った専用の教師を交渉して付けてくれる3年制入試コーディネーターを見つける。 
내장 선지 집 딸인 자신의 과거와 아들을 낳지 못했다는 사실이 한씨의 발목을 잡는다. 자신을 개처럼 무시하는 시어머니에게 떳떳해질 마지막 기회는 딸 예서를 서울대 의대에 보내 3대째 의사 가문이라는 영광을 지켜내는 것이다. 스카이캐슬에는 한씨와 비슷한 욕망을 공유한 사람들이 산다. 단 하나의 목표는 아이들을 서울대 의대에 보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무릎을 꿇고 시어머니께 거금을 꿔서 식단은 물론 수면 상태와 바이오리듬까지 체크해주고 내신과 수능 각각에 맞는 전담 교사를 섭외해 붙여주는 3년제 입시 코디네이터를 찾아낸다.  
そのとき、イ・スイムが、人生に再び登場する。高校のとき、自分が牛の血を売る店の娘という噂を広めた同級生が「芸能人顔負けのイケメン」神経外科の教授の夫、塾に一度も行かず神話高校に首席で入学したというできのいい息子と一緒に登場する。鉢植えで家をきれいに飾り、童話作家としてデビューまでしたイ・スイムの登場はキャッスルを揺るがす。 
그때 이수임이 인생에 다시 등장한다. 고등학교 때 자신이 선지집 딸이라고 소문을 퍼뜨렸던 동기가 ‘연예인 뺨치는 훈남 외모’의 신경외과 교수 남편, 학원 한번 안가고 신화고에 수석으로 입학했다는 잘난 아들과 함께 등장한다. 화초로 집을 아름답게 꾸미고, 동화작가로 등단까지 한 이수임의 등장은 캐슬을 뒤흔든다. 
児童養護施設(いわゆる孤児院)を運営する両親のもとで育ったイ・スイムは道徳主義の化身だ。競争一辺倒の入試からストレスを受ける子供たちを可哀想に思い、スカイキャッスル入居者だけの読書討論会「オンパロス」から、親に連れて来られる子供たちを解放させる。 
 보육원을 운영하는 부모님 아래서 자란 이수임은 도덕주의의 화신이다. 경쟁 일변도의 입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을 가여이 여겨 스카이캐슬 입주민만을 위한 독서토론회 ‘옴파로스’에서 부모 손에 끌려 오는 아이들을 해방시킨다. 
大人に「むかつく」という言葉を吐くハン・ソジンの娘イェソに「なってない」と言い、自分勝手だと批判する。4世帯だけのこの小さな城で、ハン・ソジンの過去を知っている唯一の人。その人が言う。 
「ハン・ソジンだって? あらー、相変わらずだねえ」  
「あんたがカク・ミヒャンでもハン・ソジンでも私は関係ないよ。ついでに言うと、あなたが牛の血やカルビを売る酔っぱらいの娘でも、大学病院の奥様でも私は何の関係もないよ。なんで私があんたの人生をどうこう言う必要があるの?」
 어른에게 ‘재수없다’는 말을 내뱉는 한서진의 딸 예서에게 ”형편없다”고 말하고 이기적이라 비판한다. 4가구뿐인 이 작은 성에서 한서진의 과거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 그 사람이 말한다. 
″한서진이라고? 에휴~. 여전하군 여전해.” (혼잣말) 
″네가 곽미향이든 한서진이든 난 상관 없거든. 막말로 네가 내장 선지 잡뼈나 파는 주정뱅이 딸이든, 대학병원 사모님이든 난 아무 상관 없거든. 내가 왜 네 인생을 갖고 가타부타해?” (한서진에게)  
この短い言葉が、このドラマのどんなセリフよりも「なってない」と感じられるのは私一人だけだろうか? ハン・ソジンの記憶の中で、イ・スイムは昔もこんな子だった。高校の時、内蔵と牛の血を売る店の娘ということが明かされ、屈辱を感じている過去のハン氏に、高校生のイ・スイムは言った。 
「知られたから何? あんたの家が内蔵や牛の血を売って何が悪いの? それ恥ずかしいの? あんたのお父さんが恥ずかしい? あんた、本当に笑わせるわ」 
이 짧은 말이 이 드라마의 그 어떤 대사보다 ‘재수없게’ 느껴지는 건 나 하나뿐인가? 한서진의 기억 속에서 이수임은 예전에도 그런 아이였다. 고등학교 때 내장 선지집 딸이라는 게 밝혀져 수치스러워 하는 과거의 한씨에게 고등학생 이수임은 말했다. 
 ″알면 좀 어때? 너희 집이 내장 선지 파는 게 뭐 어때서? 그게 부끄럽니? 네 아버지가 창피해? 너 진짜 웃긴다.” 
市場で内蔵と牛の血をを売る父が、毎日酒を飲んで醜態を見せる。高校生がこれを恥ずかしいと思うことがおかしいのか。それとも、これが恥ずかしいと理解できない方がおかしいのか? イ・スイムはドラマの中で、養護施設で一緒に育った園長の娘として登場する。孤児の子供たちもいるのに、親がいるだけましだろうという意味だろうか? 
 시장에서 내장과 선지를 파는 아버지가 매일 술을 마시고 주정을 피운다. 고등학생이 이걸 창피하게 여긴다는 게 이상한 건가, 아니면 이게 창피하다는 걸 이해 못 하는 게 더 이상한 건가? 이수임은 극 중에서 보육원에서 보육생들과 함께 자란 보육원 원장의 딸로 나온다. 고아인 아이들도 있는데, 부모가 있기라도 한 게 어디냐는 의미일까?  
イ・スイムのキャラクターは、このドラマでハン・ソジンのキャラクターを立体的にしている。薄っぺらな道徳主義に足を踏み入れ、他人を批判するイ・スイムから、いわゆる「江南ママ」たちの行きすぎた教育熱を単線的に批判していた自分自身を見る。塾に一度も行かずに私立高校に首席で入学した息子を持つ余裕ある母と、娘がソウル大学に行くためなら、課外授業コーディネーターにひざまづく母の間で、後者を応援することになるとは夢にも思わなかった。それがドラマの魔術だ。4回まで見て、ハン・ソジンを応援するようになった人、手を上げて! 
 이수임의 캐릭터는 이 극에서 한서진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든다. 얄팍한 도덕주의에 발을 디디고 남에게 삿대질하는 이수임에게서 소위 ‘강남 엄마’들의 지나친 교육열을 단선적으로 비판하던 나 자신을 본다. 학원 한번 안 가고도 자사고에 수석으로 입학한 아들을 둔 여유로운 엄마와 딸이 서울대에 가는 걸 위해서라면 사교육 코디에게 무릎도 꿇는 엄마 사이에서 후자를 응원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게 이 드라마의 마술이다. 4회까지 보고 한서진 응원하게 된 사람들 손 좀 들어 봅시다!

原文:

ちょっと解説

자사고【自私高】

自律型私立高等学校。李明博政権の2010年に導入された制度で、政府の補助金を受けず、カリキュラムや入試、教師募集も政府の制約を受けない。特目高と同じエリート養成策だが、「外国語」「科学技術」など特定の科目のエキスパートを養成する特目高とは違う。


前回も紹介しましたが、非地上波のドラマ視聴率としては史上最高を記録した人気ドラマ「SKYキャッスル」。

このドラマは、全部で4軒の家に5家族登場するわけですが、このイ・スイムの家族だけが普通です。とにかく3人とも博愛主義で人道的でいい性格なんですが、それが逆にイヤミに見えてしまうのです。他の登場人物がどいつもこいつもみんなアクが鼻持ちならないこともありますが。

(ちなみに最もすごいのはチャ教授です。ラベルのボレロがギターで流れると狂気の時間。胸が高鳴ります)

人道主義者で正論を吐きまくるイ・スイム、ドラマを見ているときはあまり思わなかったんですが、台詞を日本語に起こしてみると、何だかすごくイヤミに見えてきます。不思議です。    

韓国ドラマの楽しみ方のひとつとして「人の不幸は蜜の味」があります。ハン・ソジンのコンプレックスと復讐心に満ちあふれた狂気の性格に、私は途中まで「この親子、奈落の底に落ちやがれ」と祈りながら見ていましたが、前半のクライマックスとなる第10回を見てからは、何だかすごくこのハン・ソジンに感情移入してしまいました。まさに韓国ドラマの王道です。

この「SKYキャッスル」、日本ではCS「衛星劇場」で4月からの放送が決まり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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