ペペロデーにハブられた上司、部下にキレる(ニュースde韓国語#046)


ロッテグループ系列の広告代理店・テホン企画の役員が「なぜペペロデーに私にお菓子を用意してくれなかったのか」と、部下を呼んでペペロを投げつけるなど「パワハラ」をしていた事実が確認された。テホン企画は、この事件の調査に着手し、(12月)10日に結果を発表したが、当該役員に対する特別な懲戒はなく、被害者に謝罪することを勧告するレベルにとどまった。 

롯데그룹 계열 광고대행사인 대홍기획 임원이 “왜 빼빼로데이 때 나한테 과자를 챙겨주지 않았느냐”며 부하 직원들 불러 놓고 빼빼로를 집어 던지는 등 ‘갑질’을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다. 대홍기획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 지난 10일 결과를 발표했지만, 해당 임원에 대한 별도의 징계 없이 피해자에게 사과할 것을 권고하는 수준에 그쳤다. 

14日、ハンギョレの取材結果、この会社のK常務は先月(11月)21日午後3時頃、ソウル市中区の延世財団セブランスビル9階にある自分の部屋にチーム長級職員4人を招集した。この場でK常務は、先月11日の「ペペロデー」を控え、会社がイベントとしてペペロのお菓子を配ったことに関連し、「なぜ私には誰もペペロの菓子を用意してくれなかったのか」と、約30分の間、大声をあげてペペロを投げつけた。K常務は30分間、従業員に「ペペロデーに(私に)誰も(ペペロを)くれなかった。みんな全員ペペロをもらっただろう?」「(誰も)一度も私にくれたことがない。どうして!」など、業務と無関係な発言を続けた声を上げた。 

14일 한겨레 취재 결과, 이 회사 ㄱ상무는 지난달 21일 오후 3시께 서울 중구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9층에 있는 자신의 방으로 팀장급 직원 4명을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ㄱ상무는 지난달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회사가 이벤트 차원에서 빼빼로 과자를 나눠준 것과 관련해 “왜 나한테 아무도 빼빼로 과자를 챙겨주지 않았느냐”며 약 30분 동안 고성을 지르며 빼빼로를 집어 던졌다. ㄱ상무는 30분 동안 직원들에게 “빼빼로데이 (나한테) 아무도 (빼빼로를) 안 줬어요. 여러분은 빼빼로 다 받았지?” “(누구도) 한 번도 나를 챙겨준 적이 없어, 어떻게!” 등 업무와 무관한 발언을 쏟아내며 소리를 질렀다. 

会社のある従業員は、「当時、K常務の声が大きすぎて、周囲の他の部署にまでみんな聞こえるほどだった」として「K常務が、他の役員と摩擦があったり、報告が気に入らないととき、たびたび泣いたり声を上げたことがあるにはあるが、たくさん人がいる場でものを投げつけたのは初めてだ」と語った。 

 회사의 한 직원은 “당시 ㄱ상무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 주변 다른 부서에까지 다 들릴 정도였다”며 “ㄱ상무가 다른 임원과 마찰이 있거나 보고가 마음에 안 들었을 때 종종 울거나 소리를 지른 적이 있긴 하지만,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물건을 집어 던진 일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テホン企画遵法経営チームは事件直後、従業員の通報を受けて真相調査に入った。しかし、3週間ほど続いた調査期間、K常務は通常どおり出勤をしたのはもちろん、情報提供者の犯人捜しに乗り出したことが分かった。会社側は、調査を終えた後、10日にK常務に社長名義で「被害従業員に謝罪せよ」という内容の警告状を送ることで事案を済ませた。 

 대홍기획 준법경영팀은 사건 직후 직원들의 제보를 받아 진상 조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3주 정도 이어진 조사 기간 ㄱ상무는 정상 출근을 한 것은 물론 제보자 색출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쪽은 조사를 마친 뒤 지난 10일 ㄱ상무에게 대표이사 명의로 ‘피해 직원들에게 사과하라’는 내용의 경고장을 보내는 것으로 사안을 마무리했다.  

会社の別の従業員は、「上司が部下に、このような暴力的な行動をしたこと自体も問題だが、会社が役員のパワハラに強力に対応しない様子を見て、『私も、いつこんなパワハラの犠牲者になるか分からない』という不安と恥ずかしさに苦しんでいる」と述べた。 

회사의 또 다른 직원은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이런 폭력적인 행동을 한 것 자체도 문제지만, 회사가 임원의 갑질에 강력하게 대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언제든 이런 갑질의 피해자가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자괴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これに対してテホン企画側はハンギョレとの電話で「役員は、一般の従業員と雇用契約形態が異なり、減給や停職などの懲戒をすることができず、当該役員の職位を解除するほどの事案ではないと判断した。さらに当該役員は、『人がいない空間に投げた』と釈明した」として「その役員が、当時、現場にいたチーム長らが全員集まった場で謝罪するなど、会社ができる最大限の措置をした」と釈明した。

이에 대해 대홍기획 쪽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임원은 일반 직원과 고용계약 형태가 달라 감봉이나 정직과 같은 징계를 취할 수 없었고, 해당 임원의 직위를 해제할 만큼의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게다가 해당 임원은 ‘사람이 없는 공간에 던진 거’라고 해명했다”며 “해당 임원이 당시 현장에 있었던 팀장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사과를 하는 등 회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처를 했다”고 해명했다.

原文:

ちょっと用語解説

자괴감【自愧感】

訳文では「恥ずかしさ」と訳しましたが、自尊心が不足したり、劣等感にさいなまれて、自分(の置かれた状況)が人より劣っていることで自らを責める感情を指します。日本語にはうまく訳しにくい表現です。


ちょっと背景解説

11月11日は「ペペロデー」。 韓国ではバレンタインデー、ホワイトデーと並んで、恋人同士がお菓子を贈り合うイベントとして人気があります。 

韓国ロッテがペペロを売り出したのは1983年。元祖となるグリコのポッキーは1966年に発売されていますが、11月11日の記念日は韓国から火がつきました。

ペペロデーが最初にメディアに登場するのは1996年11月13日の「聯合ニュース」。「1993年ごろ、嶺南地方のある女子中学校で始まったと言われている」と伝えています。

ナムウィキによれば「嶺南地方で11月11日にペペロがものすごくよく売れるので調べてみると、釜山のある女子中学校で、ダイエットに成功した女子をからかって、ペペロを一緒に食べる日だった」という説があります。

その後、「11月11日はペペロデー」と宣伝されるようになり、2000年代には大々的な商業イベントとして定着しました。 

ちなみに、江崎グリコ「ポッキー&プリッツの日」が日本記念日協会に認定されたのは、1999年のことでした。

今回のお題、日本のシチュエーションに無理やり置き換えると、職場で義理チョコをもらえなくて部下にキレてしまった上司、という感じですね。おかわいそう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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